대학수학능력을 치르던 자녀가 부정행위로 적발되자, 학부모가 감독관의 근무지를 알아내고 직접 찾아가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교사노조는 수능 당일인 지난 16일, 감독관 A 씨가 시험 종료 벨이 울린 뒤에도 마킹을 하려던 수험생을 부정행위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해당 수험생의 학부모는 수능 다음 날부터 감독관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교직에서 물러나라고 항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측의 요청으로 감독관에 대해 경호 등 신변보호 조치를 취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감독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위를 파악하고, 학교 CCTV와 민원전화 통화녹음 등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능 감독관의 소속과 정보는 비공개가 원칙인데 학부모가 이를 알아내 항의할 경우 대응할 방법이 없다며, 교육부 차원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신지원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1211725152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